사실 광주동구 중독관리센터에 자원봉사활동신청을 할때 이 센터에서 어떤것에 대해서 일하고 어떤 사람들을 도와주는지에 대해 관심이 그리 많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나는 단지 이 자원봉사활동이 기수제로 이루어진다는것과 봉사시간을 채워야한다는것때문에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와서 시작했더니 지금까지 내가 했던 자원봉사활동들은 그저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기전에는 그저 복지관이나 센터안에서 수동적인 자원봉사활동들만 해왔었는데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좀더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할수있게 되었다. 담당선생님의 멘탈도 너무 좋았고 4기때는 참여를 못한다는게 쫌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자원봉사활동이다.

ps. 그 동안 열심히 같이 활동한 Let's go 3기 고생하셨고 수나쌤 제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